그 공식이 뭐냐면
운동 강도를 정할 때 기준이 되는 최대심박수를 나이만으로 어림하는 식이에요.
최대심박수 ≈ 220 − 나이
30살이면 190, 50살이면 170. 여기에 몇 %로 뛰느냐로 유산소·고강도 구간을 나눠요.
어떻게 나온 숫자냐면
1970년대, 여러 연구에서 모은 데이터 점들을 놓고 대충 눈대중으로 그은 직선이 이 공식이에요. 정밀한 실험식이 아니었고, 이 식을 널리 알린 연구자들조차 "정확한 공식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개인차가 생각보다 크다
같은 나이라도 실제 최대심박수는 사람마다 ±10~12bpm 정도 흔하게 차이 나요. 유전·체력·컨디션에 따라 달라지거든요. 위 그래프의 넓은 띠가 그 편차예요. 즉 "내 최대심박 = 220−나이"라고 딱 믿으면 안 됩니다.
더 정확한 대안도 있다
데이터에 더 잘 맞는 식으로 타나카 공식이 있어요.
최대심박수 ≈ 208 − 0.7 × 나이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220−나이보다 실제에 가깝습니다. 그런데도 220−나이가 안 사라지는 이유는? 72의 법칙처럼 암산이 쉬워서예요. 정확도를 조금 내주고 편의를 택한 거죠.
220−나이 공식의 유래(1970년대 문헌 정리에서 비롯됐다는 점)와 타나카 공식(208−0.7×나이)은 운동생리학에서 널리 인용되는 내용이에요. 정확한 최대심박수는 운동부하검사로만 알 수 있으니, 공식 값은 참고용으로만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