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적도 이 거리 ÷ 1000만 = 1m
북극 → 적도 거리의 1000만분의 1을 1미터로 정했어요.
계산기 이야기

1미터는 원래
지구 둘레로 정한 길이였다

지금은 빛으로 정의하지만, 미터의 출발점은 지구였어요.

옛날엔 나라마다 길이가 달랐다

미터법 이전엔 길이 기준이 팔 길이, 발 크기, 왕의 보폭 같은 것들이었어요. 도시마다·나라마다 제각각이라, 물건을 사고팔 때마다 혼란이 컸죠.

"그럼 지구에서 뽑아내자"

1790년대 프랑스는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기준을 원했어요. 특정 사람이나 물건이 아니라, 세상 어디서나 같은 것 — 바로 지구였습니다.

북극에서 적도까지 거리의 1000만분의 1 = 1미터

진짜로 재러 갔다

천문학자 들랑브르와 메솅이 약 6년간 프랑스 됭케르크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까지 삼각측량으로 실제 거리를 쟀어요. 혁명과 전쟁, 스파이로 몰리는 위험 속에서요. 지구가 완전한 구가 아니라 살짝 오차는 있었지만, 미터는 이렇게 세상에 나왔습니다.

지금은 빛으로 정의한다

물건 기준은 닳거나 변할 수 있어요. 그래서 1983년부터 미터는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빛이 진공에서 1 ⁄ 299,792,458초 동안 나아가는 거리 = 1미터

빛의 속도는 우주 어디서나 같으니, 이제 미터는 지구가 없어도 재현할 수 있는 기준이 됐어요. 출발은 지구였지만, 지금은 빛인 셈이죠.

미터의 최초 정의(지구 자오선 기준)와 현행 정의(빛의 속도 기준)는 국제도량형국(BIPM)의 공식 자료로 확인된 내용이에요. 측량 원정의 세부 일화는 대중 과학서에 널리 소개된 것을 정리했습니다.